(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농협충북본부(본부장 김태종)가 설 명절 선물·제수용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협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농협충북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제수용 과일, 나물류, 한우고기와 선물세트 등 우리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고객사은 이벤트로 ‘윷 던지기’를 통해 장터 방문고객에게 농산물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김태종 본부장은 “농산물 직거래금요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소통하고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계속적인 직거래장터의 개선과 식품안전 활동을 강화해 지역민으로부터 항상 사랑받는 장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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