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술·건조굼벵이 등 지역 13개 업체 30여 제품 추천

옥천군이 설을 맞아 선물용으로 지역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팸플릿.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이 설을 맞아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는 443곳의 다양한 기업체가 전국에 내로라하는 우수한 제품들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특히 설을 앞두고 가족과 주변 지인들 선물에 적합한 먹거리, 건강용품 등의 주문량이 계속 늘면서 설맞이 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옥천군에서도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며 관내 중소기업에 한껏 힘을 실어주고 있다.

군은 관내 기업체로부터 설맞이 인기 판매 품목들을 추천받아 공무원은 물론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설맞이 구매 촉진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에서 추천하는 제품은 기업체 13곳에서 생산·판매 중인 30여개의 제품들이다.

그 중 먹거리는 참기름·들기름 세트(3만2000~4만9000원), 아로니아 분말(90포 들이 3만원), 곶감세트(14~28개·3만~6만8900원), 떡국·만두세트(3만원), 막걸리(700㎖들이 6병·3만5000원), 옻술(360㎖들이 4병·1만원) 등이 있다.

건조굼벵이(100g·4만원), 금강참옻물(1.5ℓ·1만원) 등 건강식품들도 있다.

이밖에도 브로컬리 마스크 팩(10매·2만원), 동전파스(50개·1만원), 허리보호대(1만~3만5000원), 물티슈(10팩·1만2500원) 등 다양하다.

자세한 제품 가격 및 구성에 관한 문의는 옥천군 경제과 기업지원팀(☏043-730-3383)으로 하면 된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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