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진천군지부는 28일 진천 이월농협 총회를 찾아가 이월농협 조합장 입후보예정자 4명을 대상으로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가 공명선거가 되도록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선관위는 이날 후보자 등록과 선거일정, 위탁선거법 제한·금지규정 등을 안내했다.

후보자들은 돈 선거, 비방과 흑색선전, 불법·혼탁선거를 배격하고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 분위기 속에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것을 다짐했다.

박종만 농협진천군지부장은 “이번 조합장 선거가 조합에겐 발전하는 계기로 조합원에겐 희망의 선거로 치러져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선관위와 농협진천군지부는 29일 초평농협과 문백농협, 30일 진천농협, 31일 덕산농협 총회에 찾아가 후보자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천 엄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