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 보건소는 영양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 개선사업인 영양플러스의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출산·수유부 및 66개월 미만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함께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 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4인 기준, 369만1000원) 이하 및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신장, 저체중) 중 한 가지 이상 보유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시~5시 음성군 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순옥 소장은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월 2회 보충식품과 우유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한 달에 한 번 영양교육과 정기적인 영양평가까지 받을 수 있어 영양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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