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취약계층 농업인의 농작업 비용 절감을 통한 생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2019년부터 농작업 대행 서비스센터를 4개소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초평면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운영했던 진천군은 올해부터 진천읍, 초평면, 덕산면, 문백면 등 4개소로 확대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오는 2020년에는 전 읍면으로 확대된다.

서비스 신청대상은 75세이상 고령농, 1㏊미만의 영세농, 여성농업인 등으로 논 경운작업, 벼 수확 등 농작업 필요 시 해당 읍면 지역농협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본 서비스로 취약계층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해 적기 영농추진이 가능해져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영농 부담 완화를 통한 지역 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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