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28일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시청소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정주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6명의 위원들은 2019년 국민기초 생활보장수급자의 연간조사계획과 올해 자활근로사업 추진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에 따라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는 2019년 1월 기준 당진지역 내 수급자 1889세대 2506명을 대상으로 수급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로 했다. 또 올해 13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역자활사업에 지원 자활근로 사업단의 내실화와 함께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근로역량 강화와 근로의욕 고취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생활 형편이 어려우나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수급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 연간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의 근로능력 배양과 일자리 제공을 통해 탈 빈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리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