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농협충북본부(본부장 김태종)는 경기 안성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2017년 구제역이 발생한 보은옥천영동축협에서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갖고 안성과 접경지역인 충북 진천군 소재 진천축협과 거점소독소를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

이 자리에서 구제역은 무엇보다 차단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설에 사람과 차량의 많이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충북농협에서 운영중인 방역차량과 가용 소독장비를 총 동원해 청정충북축산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농협충북본부는 지난달 현장에서 방역을 담당하는 NH방역지원단과 공동방제단에게 방한복을 지급한데 이어 이번 주에는 시군 등 지자체에 AI 방역용으로 생석회 22t을 지원한다. 또 NH방역지원단과 공동방제단 차량을 이용해 취약농가,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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