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도 막지 못한 그들의 열기!

최근처럼 한파가 줄고 기온이 오르면 얼음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수난사고를 당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수난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소방서 119구조대원 13명은 29일 동절기를 대비해 백곡저수지에서 겨울철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한파가 줄고 기온이 오른 시기에는 얼음 두께가 줄어 얼음낚시를 위해 저수지를 찾은 사람들이 종종 수난사고를 당하곤 한다.

이 같은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진천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은 수난장비 사용법과 잠수하강 및 수색기법 교육에 땀을 흘렸다.

훈련현장을 방문한 주영국 서장은 “추운날씨에 얼음물까지 들어가며 고생하는 구조대원들의 노고가 많다”며 “얼어붙은 저수지 위에서 능숙하게 구조기법을 시연하는 대원들을 보고 걱정을 내려놓고 간다”고 전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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