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간 협력을 위한 실무 공조체계 구축 -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도는 29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지역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유치를 위한 관계기관 실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충북도, 청주시, 충북대 스마트카연구센터,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 충북테크노파크 IT에너지센터, FITI시험연구원의 실무자간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유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관계기관들은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유치를 위해 행정·예산적 지원, 공동장비 활용, R&D지원 등을 협력할 것이며, 유치 후에도 테스트베드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에 대해 뜻을 같이 했다.

자율주행자동차 지역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미래차 분야 4차 산업혁명대응을 위한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총사업비 300억원규모의 지자체 대상 국토부 사업으로서 2월중 공모예정이다.

그동안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대(스마트카연구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는 분야인 자율주행 산업분야의 선점을 위해 자율주행 성능시험장 구축, 자율주행 기술개발, 자율주행 안정성센터 구축 등을 추진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적 흐름 속에서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에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유치를 통해 충북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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