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하이브리드. KT&G 제공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KT&G는 2018년 11월말에 선보인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릴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는 2018년 11월 28일 릴 플래그십 스토어 판매를 시작으로 2018년 12월 12일 서울지역 편의점에서 제품을 판매했다. 4일부터는 전국으로 판매처를 늘렸다.

KT&G는 릴 하이브리드 시장 인기 이유로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의 단점을 개선한 것을 지목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KT&G 독자 기술로 만든 ‘릴 하이브리드’는 저온가열 기술과 전용스틱 끝부분에 ‘Y’자 형태의 구조를 채택해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 소비자의 불만족 사항이었던 낮은 연무량, 특유의 찐맛, 청소의 불편함을 개선시켰다"고 말했다.

릴 하이브리드 가격은 11만원이며, 릴 홈페이지에서 3만3000원 쿠폰을 발급받을 경우 7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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