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사업 추가선정 등, 국비 확보액 전국 3위 성과 -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도는 2019년 고용노동부 산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인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사업 공모결과 총 3개 프로젝트로 구성된 11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9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2018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8개사업은 성과평가 결과 우수등급을 받아 심사면제 대상이고 2019년 신규사업 3건은 심사결과 국비 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은 국비 총예산 규모가 전년대비 24억원이 감액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충북도는 신규사업 추가 선정 등 국비 총 확보액이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3위를 기록함에 따라 더욱 더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에 충북도는 2019년 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지방비 16억원을 매칭한 총사업비 45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충북도는 도내 주력산업 분야인 바이오산업 과 지능형첨단부품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그리고 충북지역 근로자의 열악한 정주여건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기업문화 개선지원, 복지시설 임차비지원, 기숙사 임차비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패키지로 지원된다.

또한 금년 신규사업으로 국가혁신융복합단지 고용활성화를 위하여 충북혁신도시 내 ‘잡-브릿지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잡-브릿지 센터는 구인배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음성군과 진천군 지역을 집중적으로 전문적인 취업상담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우량기업 설명회 등 특화된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중심지역의 인력수급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심재정 일자리정책과장은 "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국비확보에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며 "금년에도 충북도 민선 7기 목표인 충북경제 4% 실현과 고용률 73%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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