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30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시민과 치매가족, 치매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치매예방과 관리사업의 배경과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가족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치매관리를 위한 국가비전 제시와 노인 실종예방 사업, 장기요양보험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실시하는 치매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치매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치매환자를 위한 인지건강 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치매예방 관리사업을 집중 실시하게 된다.

안기숙 보건소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치매노인과 그 가족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치매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 보건소 치매상담실(☏850-1790~6) 또는 시청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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