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는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34억여 원을 들여 총 1337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5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152동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최대 336만원) 및 지붕개량(최대 302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지붕개량사업은 저소득층(취약계층)에 한해 지원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위생과 환경미화팀(830-3647)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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