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사랑 상품권 홍보물.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이 설 명절 특수를 이용한 내수 진작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옥천사랑상품권 구입 홍보에 나섰다.

군은 설을 맞아 옥천사랑상품권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22~28일까지 옥천소방서, 옥천경찰서 등 총 13곳의 공공기관을 돌며 홍보활동을 펼친 데 이어 30일에도 전통시장을 돌며 상품권 구입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군은 설 명절 전 약 3억원의 상품권이 판매·유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6월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옥천사랑상품권을 12억5000만 원의 규모로 발행해 유통시켰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6억2000여만원이 판매됐으며 발매 6개월 만에 50%의 판매율과 550여곳의 가맹점 지정으로 유통과 순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통한 우리군 자금의 선순환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옥천사랑 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옥천사랑 상품권의 구매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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