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

부여 혜성단한약방 이 훈구(69.충남 1호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 클럽 아너소사이어티)원장이 설 명절을 맞아 쌀(10kg) 1,000포(싯가 2,250만원 상당)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 혜성단한약방 이훈구(69·충남 1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 클럽 아너소사이어티)원장이 설 명절을 맞아 쌀(10kg) 1000포(싯가 2250만원 상당)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이훈구 원장은 2009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쌀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는 지역의 기부문화 선도자로 유명하다. 이날 기탁식에는 2016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부인 최영희 씨도 동반 참석했다.

이 원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봉사하겠다“고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사랑 나눔을 실천 해주신 이훈구 원장 부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두 분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탁받은 쌀을 설 명절 전에 홀로 사는 어르신,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부여 박유화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