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30일 "대·중소 상생형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최적지는 청주시"라며 "시의회는 85만 시민과 함께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제환경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는 SK하이닉스 공장이 위치한 곳으로 160여개 협력업체가 오창산단, 청주산단, 청주테크노폴리스 등에 포진해 대·중소기업 협력과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며 "정부의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계획은 반도체업체와 부품·장비 협력업체가 동반 입주하는 것이 골자로 SK하이닉스가 중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주시와 SK하이닉스는 동고동락을 함께 한 사이로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한 단계 도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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