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연일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사장은 30일 청주시에 소재한 용기 재검사 업체 대진산업㈜를 방문해 LPG 및 복합재료용기 등 재검사 과정과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비상시 대응 매뉴얼과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관계자들에 당부했다.

김 사장은 앞서 29일에도 서울 송파구 소재 MG송파 LPG충전소를 방문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LPG차량 누출점검 및 가스안전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설 연휴를 앞두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공사는 설 명절기간 가스로 인한 화재·폭발·누설 등 사고발생에 대비해 가스안전종합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상황근무자 인력보강 및 직급상향조정을 실시하고, 긴급출동태세 상시유지 등 24시간 비상근무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엄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