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기업체 투자유치 협약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새해에도 충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우량기업 유치활동이 순조롭게 진행,㈜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시와 충북도는 31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전성과 ㈜큐엘파마 등 2개 기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연경성 ㈜전성 대표이사, 권송상 ㈜큐엘파마 부사장을 비롯해 허영옥 시의회 의장 등과 기업체 임원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전성은 지난 1987년 창립된 뒤 32년간 자동차부품을 생산해 온 회사로 정밀 소형기어에 대한 특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 충주첨단산단 공장 유휴부지에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1650㎡ 부지에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큐엘파마는 비뇨기과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충주시 용탄동 옛 팜비오 공장 6600㎡ 부지에 오는 2021년 초 준공을 목표로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충주에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두 회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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