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 덕산면 경로당에 설 명절을 앞두고 각계각층에서 전달해온 라면과 떡, 쌀 등이 지속적으로 답지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내 G마트(대표 이병창)는 31일 라면 40박스를 덕산면 관내 각 경로당에 전달했다.

G마트는 지난해에도 40개소 경로당에 쌀을 지원한바 있다.

이날 덕산남성의용소방대(대장 김영수)는 이·취임식때 축하물품으로 받은 쌀로 떡국떡을 만들어 각 경로당에 4㎏ 한봉지씩 총160㎏를 전달했다.

덕산농협을 비롯해 ㈜오토닉스, 덕산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쌀, 밀가루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해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신영목 덕산면장은 “동절기에 마을 경로당이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하며 마을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커뮤니티 허브로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십시일반 온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을에서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경로효친 사상이 싹트는 공간이 되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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