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의회는 31일 열린 140회 임시회에서 ‘증평군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성인 의원(사진)이 군의원들과 공동 발의한 조례안은 문해자와 비문해자와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성인문해교육의 대상 및 추진주체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재정적 지원 △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문해교사의 양성 등이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사회적인 환경,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쳐 한글을 읽고 쓰는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어른신들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증평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