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영동지점 공동방제단이 영동톨게이트에서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은 최근 경기도 안성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소·돼지를 대상으로 구제역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이날 50두 미만 소규모 501곳의 농가 7532두에 대해 공수의사가 직접 접종했으며 50두 이상 전업농가 131곳 8978두와 돼지 사육농가 7곳 1만1522두에 대해서는 농가에서 직접 접종 완료했다.

군은 자가접종 대상 농가의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농가별 읍·면 담당 공무원을 지정했다.

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오희균)도 이날 구제역 완전차단을 위해 보은옥천영동축협 영동지점 공동방제단과 함께 영동군 경계지역을 소독했다. 옥천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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