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범죄 등으로 사고를 당했을 경우 군민이 입은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1일자로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군민안전보험은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가입이 되고 사고 발생일 전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군민이 음성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상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주요 담보내용으로는 재난·재해 사고, 대중교통 사고, 강도, 의료 사고, 스쿨존 사고, 익사 사고 등 10가지 항목으로 15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 시 보험접수창구(☏02-6900-2200)에 보험금 청구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사고조사와 심사 후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 제도가 도입되어 군민안전에 대한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돼, 군민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과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도 크게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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