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재래시장 형사활동

충북경찰청과 청주지역 3개 경찰서 형사들이 31일 육거리시장 등 청주시내 3개 전통시장을 돌며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경찰청>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경찰청 형사과와 청주권 3개(상당·청원·흥덕) 경찰서 형사들이 31일 전통시장 상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40여명의 형사들은 이날 육거리시장 등 청주시내 재래시장 3곳을 돌며 순찰 활동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1대1 사건 상담 △경찰 건의사항 수렴 △주취폭력·갈취 등 범죄행위 신고접수 등도 진행됐다.

특히 청주동부소방서와 함께 시설안전 사항을 사전점검하는 한편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등도 동시에 추진, 눈길을 끌었다.

충북경찰은 순찰 강화와 현장 지원의 일환으로 2017년 2월 음성을 시작으로 재래시장 순찰 등 ‘형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28차례에 555명의 형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주민을 만나는 현장 중심 형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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