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한국영상대학교가 31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행복도시필 박윤경 음악감독, 문지은 홍보이사, 한국영상대 연기과 정인숙 교수, 행복도시필 유태희 대표, 박윤경(수현) 사무국장.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음악 분야 세종시 유일의 전문예술법인인 행복도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유태희)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가족회사가 됐다.

행복도시필 유태희 대표와 한국영상대 연기과 정인숙 교수(산학협력 담당)는 31일 행복필 사무국에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졸업예정자(졸업자) 우수 인재 추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개발 △취업컨설팅 및 취업특강 △현장실습 △전문인력 상호 지원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태희 대표는 “행복필은 클래식을 기반으로 뮤지컬, 연극 등 장르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한국영상대 연기과 학생들을 현재 제작 중인 뮤페라(뮤지컬+오페라)와 융복합연극 등에 참여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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