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올해 충북지역 학생 수는 감소한 반면 학습 수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학생 수를 18만 268명으로 예측하고 공립유치원 543학급, 초등학교 4005학급, 고등학교 1675학급, 특수학교 257학급 등 총 8532학급을 배정했다.

전체 학생 수는 지난해 18만3822명에 비해 3554명이 줄었지만 학습 수는 15학급이 증가했다.

공립 유치원 수용학생이 지난해 8023명에 비해 505명이 증가한 8528명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을 올해 유치원ㄹ을 35학급 늘일 계획이다.

초등학교도 학생이 지난해 8만4385명보다 1378명으로 증가했고 3학급이 늘어났다.

중학교는 올해 학생이 40342명으로 작년 4만1462명보다 1천120명 줄고, 11개 학급이 감축된다.

고등학교도 학생이 4만3천679명으로 작년 4만7천990명보다 4311명이 감소했고, 학급 역시 39학급이 줄었다.

각급 학교의 특수학급은 학생이 2020명으로 15명 감소했지만 학급은 24학급을 늘렸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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