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30일부터 전시.체험행사 개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선정심사는 1차 운영계획서, 2차 현장심사, 3차 PPT 발표 및 종합심사로 이뤄져 경쟁이 치열했고, 시와 경합했던 지자체는 5곳이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독서진흥에 앞장선 지자체를 선정해 책 읽는 도시로 선포하고, 전국 규모의 독서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3억원과 지방비를 매칭해 독서․출판․도서관․서점․관련 단체와 지역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

또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책과 관련된 전시․체험․학술․토론 등 다채로운 독서대전 행사를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가 지닌 고유의 자산을 토대로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올 가을 최고의 독서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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