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충북도 환경산림홍보대사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는 31일 이경용(53·사진)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을 환경산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제천 출신 이 전 청장은 단국대 행정학과와 미국 워싱턴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고시(36회)를 통해 환경부에서 27년간 공직생활을 거친 환경산림분야 전문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도는 이 홍보대사의 국내ㆍ외 인적네트워크 등을 통해 단양을 국가지질공원과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는다는 계획이다.

대통령 공약인 ‘중부권 대기환경청 유치’와 2020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은 물론 대청호상수원보호구역 등 규제 과다지역에서 환경보전과 병행차원의 규제완화 자문도 기대하고 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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