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회원사로 성장… 대표회원제 첫 총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대표회원사 관계자들이 31일 청주 엠명암컨벤션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동오)는 31일 청주 엠명암컨벤션 웨딩홀에서 김석환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회장, 국경욱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상임감사, 박육순 대전세종충남도회 회장, 정충선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동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회는 지난해 4월 숙원이던 기계설비법이 제정 공포되면서 이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기계설비법은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과 건물의 수명을 연장시켜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면서 국가경제의 이익을 가져올 중요한 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충북도회는 200개 회원사가 넘는 도회로 성장함에 따라 대표회원제를 도입했다”며 “발주처와 유관기관과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면서 협회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 주요 안건으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의건’과 ‘2019회계연도 사업계획안 결정의건’,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결정의건’ 등을 원안 통과시켰다.

아울러 임성만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사무관이 협회장 감사패를 받았고 박노흥 ㈜청운환경기술 대표가 협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이날 김동오 충북도회장은 총회에서 이철기 진우공영㈜ 대표에게 특별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신희준 충청대 항공보안과 학생 등 6명의 회원사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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