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가 ‘2019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가운데 사업 책임자인 간호학과 김혜숙(오른쪽) 교수와 송진호 코이카 사회적가치경영본부 이사가 약정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에서 주관하는 ‘2019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제개발협력분야로의 진로탐색, 대학의 연구기능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중이다.

청주대는 올해 1·2학기 각각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교양과목을 개설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론과 실무지식을 제공하고 국제개발협력의 이해도 증진 및 국제개발 분야에 대한 진출 의지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대는 특히 중장기발전계획을 통해 국제화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설정, 2017년에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했으며 그 동안 중국과 베트남 특화 국제화 교류 활동으로 학생들의 개발협력 이론과 실무교육을 통해 개발협력 사업의 전문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대는 오는 7~8월 중 필리핀으로 국외 현장 활동과 10~11월 국내 현장 활동으로 지역 보건소 및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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