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서비스산업 육성에도 두팔 걷어 -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도는 31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규제자유특구 설명회와 서비스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시‧군 담당 부서 공무원을 비롯한 기업인, 대학 관계자, 충북테크노파크와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 등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중소벤처기업부의 이범선 사무관과 산업연구원의 김천곤 박사의 전문가 설명에 이어 토론했다.

201개 규제가 유예 또는 면제되는 메뉴판식 규제혜택과 규제혁신 3종 세트(규제샌드박스)로 자유롭게 신기술에 기반한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지역에 지정되는 규제자유특구는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신청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규제자유특구 지정‧신청을 위해 바이오의약, 화장품, 인공지능 및 IoT 기반의 스마트 안전 등의 분야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혁신성장사업 분야의 규제에 대한 기업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규제자유특구 지정 신청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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