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1년까지 총 9억원 지원… 소규모 공동교육과정 시행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교육부로부터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농어촌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 오는 2021년까지 총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예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새롭게 시작하는 교육부의 농어촌 소규모 공동교육과정 시범교육청 지원사업은 각 시 도별로 한 개의 교육지원청을 지정, 매년 3억 원씩 3년간(2019~2021년) 사업비를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초등학교 120명 이하, 중학교 18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농어촌 작은 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키우는 것으로 예산군에서는 19개의 초등학교와 8개의 중학교가 대상이 된다.

김장용 교육장은 “기초학력 증진프로그램, 사회문화적 역량 키우기, 체육대회나 예술제를 비롯 지역특색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 소규모 학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예산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요를 반영하여 공동노력을 주도하고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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