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규식)는 지난 1일 청주시 성안동주민센터와 함께 성안동 일대에서 에너지바우처 이동판매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선 에너지바우처 사용률 제고를 위해 고령, 거동 불편 등 바우처 사용이 어려운 수급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난방유를 배달, 바우처를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지원했다.

에너지바우처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도시가스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이용권을 지원하는 제도로 연간 최대 14만5000원(3인 가구 기준)을 지원한다. 수급자 등 소득기준과 가구원 특성기준을 충족하는 가구는 주민등록 거주지의 동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규식 본부장은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에너지바우처 이동판매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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