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3월 31일까지 1차 ‘럭키 백’ 이벤트 열어

‘유승호·조보아 따라 하기’ 이벤트 홍보포스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 탄금호 중계도로에 가면 배우 유승호·조보아가 될 수 있다.

충주시는 오는 9일~3월 31일까지 ‘유승호·조보아 따라 하기 1차 럭키 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곳은 유승호·조보아 주연 ‘복수가 돌아왔다’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뒤 연인들의 낭만적 데이트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뒤 충주체험관광센터(☏043-845-0245)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에서 영상을 감상한 뒤 자전거를 수령하고 중계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포토 포인트에서 인증 샷을 찍어 제출하면 된다.

포토 포인트는 유승호·조보아가 자전거 데이트를 즐겼던 장소로 그랜드스탠드와 중계도로 입구 벤치, 중앙탑, 중계도로까지 모두 4곳으로 최소 3곳 이상 촬영해야 한다.

인증 샷을 개별 SNS에 ‘#충주여행, #충주_가볼만한 곳, #로맨틱_충주, #유승호, #조보아, #복수가_돌아왔다’ 등 해시태그 가운데 3개 이상을 게시한 후 플러스친구 충주에 사진을 전송하면 ‘럭키 백’을 수령할 수 있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탄금호 중계도로는 뛰어난 풍광과 야간 경관조명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충주 명소”라며 “지속적인 이벤트와 문화공연을 통해 충주의 대표적인 데이트 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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