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0738' 넣은 '키프' 24시간내 완전 처리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미생물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 소멸 감량' 시스템을 개발한 벤처기업이 창업,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덕암길 10 창업보육센터 창업3관 201-A(충북보건과학대)에 있는 (주) 원더텍(대표 박상무).

미생물 발효 소멸 시스템은 음식물 쓰레기를 기계에 넣어 상온미생물('바이오-0738')이 분해/소화하여 하수구로 배출되는 구조이다.

약 85%의 수분과 15%의 고형물로 된 음식물 쓰레기를 키프( kitchen Electronic Eco Plan)에 100kg기준 24시간내로 소멸된다.소멸중에 음식물을 추가 투입 가능하고 별도의 청소도 필요 없다고 한다. 3~24시간이면 완전 분해된다.

이 기계의 장점은 비용 절감, 수질오염이나 주변 오염 방지, 대기 환경오염방지, 음식물 수거 차량 불필요, 음식물 전용 수거함도 필요 없다.

특히 음식물을 분해하는 미생물은 일반 균으로 분류된 유익균(세계 미생물 안전기준 레벨 1)으로 한국생명과학연구원에 국제 특허 기탁, 안정성도 보장된다.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최첨단 기능, 발생지에서 즉석 처리하는 편리성, 잔 고장없고 미생물 수명도 1년으로 경제성 , 쾌적한 주변 환경 연출로 위생성까지 보장된다.

키프가 처리할 수 없는 품목은 사람이 먹을 수 없는 무기물질 류이다. 육류나 채소등 사람이 먹는 음식물 쓰레기는 모두 처리가능하다.

원더텍이 보유한 기술은 특허 4개, 미 생물 국제 특허 기탁 증서 4개, 시험 성적서 4개가 있다.

박상무 대표는 " 원더텍은 우리 주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보호할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개발한 친환경 기업이다"면서 "보다 나은 내일을위해 오늘을 준비하는 사명감으로 보다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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