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등 19개 기관 공모사업에 협력키로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당진시복지재단 등 지역 19개 기관들과 함께 지난 1일 시청 접견실 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공모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공모사업은 전국 8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 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지원을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으로 선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당진시는 복지재단 외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한대, 신성대, 당진 종합병원,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시니어클럽, 사회적기업협의회 등 복지 보건 분야를 망라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시는 협약기관들과 함께 커뮤니티케어 선도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사업 발굴과 사업계획서 작성에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며 협약기관들도 사업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지원 외에도 실제 공모 사업 선정 시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에도 협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주민자치 선도도시 당진은 주민 주도형 자치기반이 활성화 되고 있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에 최상의 조건을 이미 갖추고 있다”며 “협약기관 외에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당진지역에 적합한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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