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연납 건수 16% 증가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청원구는 다양한 납세편의 제공과 적극적인 홍보로 자동차세 연납 실적이 전년대비 16% 이상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연납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신청자에게 고지서를 일괄우송하고, 납세자가 깜박하고 납부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납기 전 e-알리미 서비스로 홍보했다.

구는 3만8030건에 76억4500만원의 자동차세를 징수해 지난해 대비 건수는 16%, 금액은 17% 이상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동차세 연간 목표액 164억1200만원 대비 43.8%를 조기 징수한 것이다.

자동차세 연납은 납세자에게는 가계의 절세효과를, 과세기관에는 재정신속집행을 위한 세입확보 차원에 순기능이 있다.

박진호 세무과장은 “1월 자동차세 연납을 놓친 시민들을위해 3월에도 연납 신청을 받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세수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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