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설날이었던 지난 5일 오후 7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변압기가 고장나 이 일대 2000여 가구가 정전됐다.

긴급 복구에 나선 한국전력공사는 20여분 만에 대부분 가구의 전력 공급을 재개했지만 갑작스레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용암동과 금천동 일대 주민들은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전은 전력사용이 급증하면서 이 일대 변압기가 고장난 것으로 보고 변압기를 교체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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