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시민 정서순화와 문화적 소양 함양을 도모하고 국악인 저변 확대를 위해 우륵당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오는 11~18일까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홈페이지(www.chungju.go.kr/chungjuureuk)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학교 강습은 국악단 상임단원 7명이 강사로 나서 각 부분별 이론과 실기강좌를 통한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3월 11일~9월 6일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총 9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곽원철 문화예술팀장은 “문화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고유의 문화인 국악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악성 우륵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하기 위해 창단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매년 정기·수시연주회와 찾아가는 국악공연, 문화학교 운영 등 중원문화의 중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강신청과 관련, 문의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850-7305)으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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