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서 올해 8개사 지정 계획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과 충북도는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충북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선도기업(수출액 1천만불 이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9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을 신규 지정한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이하 글강기업)은 ‘17년도 매출액이 100억~1,000억원과 ‘17년 또는 ’18년의 직․간접수출 금액이 500만불 이상(혁신형기업은 매출액 50억~1,000억과 직․간접수출 1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지정 신청이 가능하다.

글강기업으로 지정되면 ‘19년부터 ’22년까지(4년간) 중기부의 해외마케팅(4년간 2억원이내), R&D 우대 혜택을 지원받을 자격이 주어지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충북도의 지역자율 지원프로그램(30백만원 이내)과 7개 기관의 보증 및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충북지역에서는 8년간(11년~18년) 총41개사의 글강기업을 지정했다.

현재 지정이 유효한 9개사의 ‘17년말 기준 평균매출은 259억원, 평균 직수출액은 71억원으로 ‘16년 대비 매출액은 9.7%, 수출액은 27.7% 증가하는 등 충북지역의 수출 및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사업공고 및 충북도의 사업공고(2월8일 예정)를 참고하여 온라인(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www.exportcenter.go.kr)으로 3월 8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의 ‘2019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모집 공고’을 참고하거나,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043-230-5374)로 문의하면 된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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