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여종의 나무와 꽃, 곤충표본 전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청정식물원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농업기술센터 청정식물원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청정식물원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청정식물원에는 떡갈나무, 동백, 천혜향과 더불어, 벵갈 고무나무, 홍콩야자, 자마이카와 같이 국내에서 보기 힘든 열대 외래종을 포함한 55여종의 다양한 나무와 꽃들이 있다.

이외에도 장수풍뎅이를 비롯한 12종의 곤충표본들은 어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더 다양한 식재들과 조경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곤충사육대를 활성화해 어린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청정식물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방문할 수 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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