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의 도심거리가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또 한 번 변화한다.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19 젊음의 거리 간판개선 공모사업’최종 선정돼 확보한 4억원(국비 2억원 포함)을 활용해 오는 12월까지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중등학교와 상권 등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고 노후 간판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높은 증평읍 젊음의 거리 3개구간 800m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규모는 건물 46동, 업소 60개로 개선 대상 간판은 116개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디자인용역을 시행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들을 위한 우수간판거리 현장견학 및 워크숍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2010년 증평읍 창동리 일원 24개, 2011년 증평읍 교동리 일원 21개, 2014년 증평 교동리 일원 54개 간판을 특색 있게 꾸민바 있다.

2015년에는 광장로(군청사거리~증평체육관) 400m구간을 전선지중화해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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