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사업선정 확보 계획 점검 마무리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7일 소회의실에서 실‧국장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일자리 창출과 생활SOC사업에 중점을 두고 신규 사업을 비롯해 지역 현안 사업 등 모두 69개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확정 9538억원을 목표액 으로 정하고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은 지난달 29일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면제된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 50억원,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건설 22억원,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당진~아산 구간) 50억원, 당진~대산 간 고속도로 건설 100억원,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 150억원 등 10개 사업이다.

또한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어촌뉴딜 300사업 48억원을 비롯해 난지섬 연도교 건설 29억원, 첨단금속소재 초정밀기술지원센터 24억원, 남원천 생태하천 복원10억원 등 58개 사업이며 정부예산이 확보될 경우 시가 직접 시행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지난해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9년 정부예산 8431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올해도 연초부터 공격적인 대응으로 2020년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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