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이 충남도내에서 적십자회비 모금 6년 연속 1위를 달성, 나눔 실천으로 복지군을 추진하고 있다.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도시화와 인구 10만 명 회복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나눔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타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구랍 31일 마감한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홍성군은 목표액인 9750만원을 크게 웃도는 1억 1930만원의 모금을 달성하였으며, 122%의 모금률로 도내 평균 모금률 81% 대비 6년 연속 모금률 도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적십자회비 모금 6년 연속 도내 1위’는 지속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얼어붙은 기부 문화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군민들의 십시일반 참여로 일궈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충남도내 인구 10만 명 이상인 시·군 평균 72%와 대조적인 수치로,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6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나눔의 생활화가 이뤄진 살기 좋은 고장임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살기 좋은 홍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