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한범덕(사진) 청주시장이 새해 순방에 나선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확대를 위한 '2019 새해순방 주민과의 대화'를 오는 12~25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시는 4개 구청 별로 읍면지역과 동지역을 나눠 8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자유로운 소통과 경청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초․중․고.대학생을 비롯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초청해 시정과 관련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시정 및 읍면동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정책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미세먼지, 출산장려 등 주요현안을 주제로 설정해 토크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이 기간 마을 주요현안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도 청취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각계각층을 초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기존 권위주의적 행사에서 벗어나 쌍방향 소통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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