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육성사업에 대한 의혹 해소 및 개선 방향 제시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의회는 단양군의 아로니아육성사업에 대해 군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아로니아육성사업 운영에 대한 전반에 걸쳐 실태 파악을 한다.

군의회는 앞서 274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아로니아육성사업 운영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 아로니아육성사업에 대한 운영 실태를 파악키로 했다.

이번 특위 구성은 일부 농가들이 단양아로니아가공센터에 지급되는 보조금 지원과 관련, 이를 반대하며 보조금 농가에 직접지원, 지역 생산 아로니아 전량 수매 등을 요구하자 군의회가 아로니아 사업의 운영실태 전반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함이다.

특위에는 오시백, 강미숙, 김광표, 장영갑, 조성룡, 이상훈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오시백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시백 특위위원장은 “그동안 지역 농민들로부터 아로니아육성사업에 대해 많은 문제점과 민원이 제기 되어 왔다”면서 “이번 특위를 통해 아로니아육성사업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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