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중심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일상생활이 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오는 3~10월 운영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함께하는 기억 충전여행, 기억이 풍성한 마을 축제'를 비롯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건소는 서원구 관내 리 또는 읍·면·동을 대상으로 마을 1곳을 선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마을은 오는 15일까지 치매안심센터(201-3720~3728)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련 소장은 "치매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환자의 사회참여를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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