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이 유기농 재배 등 친환경농업 확대와 농산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농업기계 및 육성사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대상 중 농업기계는 곡물 건조기 외 소형농기계 14개 기종이며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육성사업은 친환경 농업인 활성화 교육,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친환경 농산물 포장재 지원, 친환경 농업마을 조성, 친환경 시설하우스 수정 벌 지원,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 비닐교체 지원, 친환경 인증비 지원, 친환경 농업자재 지원 등이다.

청양군 세외수입 체납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친환경 인증비 지원은 단체(조직)로 인증을 받은 경우 단체의 대표자에게만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고, 사업별로 다른 신청기한은 읍면에 문의하면 된다.

임승룡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실천의지를 높이고 농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장 맞춤정책을 전략적으로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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