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괴산군 공무원과 민간단체 회원들이 괴산읍에서 대청소를 펼치고 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관내 일원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실시된 국토대청결운동은 괴산사랑운동의 5대 전략 중 하나인 ‘청정환경 가꾸기’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운동에는 군 공무원 및 민간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괴산읍 주요 시가지와 면 소재지 등에서 이뤄졌다.

이들은 주요 도로변 및 생활주변지역 쓰레기 수거와 함께 하천변 및 학교 주변 환경정비, 내 집 앞 청소하기 등을 실시하며 괴산사랑운동을 적극 실천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 및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는 주변의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는 만큼 평소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노력에 힘써야 한다”며 “국토대청결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괴산군민 모두가 쾌적하고 깨끗한 괴산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환경정화의 날로 정하고, 연중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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