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가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청주대는 교육부가 주관한 ‘2018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2017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1년 2월말까지 2년간이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유학생 관리를 제도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불법 체류율 △유학생 중도 탈락률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한국어, 영어)과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의 핵심여건지표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이번 인증 신청대학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대학원 외국인 학생 부분이 정량평가에 추가돼 더욱 엄격하게 선발됐다.

현재 105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청주대는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상의 교육서비스와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유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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