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2019 어린이 환경교육'을 신청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15년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쓰레기 올바른 배출 등 자원순환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1만3503명(659회)이 교육을 이수했다.

신청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3~12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환경교육은 환경강사가 직접 교육 희망기관을 방문해 쓰레기와 환경오염, 재활용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아나바다 장터체험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매 수업마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보는 체험 학습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보고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배우고 올바른 시민의식 정립 등에 기여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일봉 자원정책과장은 "시민이 만들어가는 맑고 깨끗한 청주 구현을 위해 어린이, 주부,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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